강릉여행 즐거운 아침조식과 건도리횟집의 추억

 

어디든 즐거운 여행이 있다면 당연히 맛있는 먹거리도

수반이 되어야 여행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강릉여행 중에 만난 맛난 먹거리 일부를 소개 해 

보려고 합니다. 

 

 

머물렀던 스카이베이 호텔경포의 1층 레스토랑은 

shell factory 라고 하는데요. 

 

이곳은 아침 7시 ~ 10시 까지 아침조식 타임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객실 패키지로

구매하면 좀 저렴한데 별도로 이용을 하게 되면

한 사람당 비용이 제법 있는 편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실내 분위기나 음식이 놓여 있는 것들을 

제대로 촬영하지는 못했기에, 준비 해 온 음식을 

한번 구경 해 보도록 할게요

 

 

일단 음식 맛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 차이가 있기야 하겠지만, 사람이 많았음에도

직원 분들이 수시로 다니면서 닦고, 채우고 해서 

전반적인 세팅 자체가 깔끔했던게 첫번째로 마음에 

들었구요. 

 

맛도 좋았습니다. 간이 쎄게 되어 있지도 않고

적당하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이 곳에서 특이한 점 하나는,

바로 와플을 직접 구워볼 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하나 해 봤습니다.

 

 

반죽만 넣고 시간 타이머 작동만 하면 끝 !

혹시나 가볼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ㅎㅎ

 

기분 좋은 아침조식 식사를 마치고 나서,

이 날 하루의 일과를 충실하게 보냈지요. 

 

그리고 나서 저녁은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15분 

정도 걸어가는 거리에 위치한 건도리 횟집이라는 

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횟집들이 즐비한 거리에서 유달리 눈에 띄게 

예쁜 조명과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금방 찾을 수 있답니다)

 

2층으로 된 하얀색의 깔끔한 건물이구요

직원 분들 모두 친절하세요!!!

(사실, 어느 곳이나 직원 분들은 친절하시죠 ㅎ)

 

이 곳에 방문하신다면 무조건 2층을 추천하구요! 

전망이 예술입니다. 특히 해질 무렵이면 더욱이요!!

 

 

2층 창가 자리에서 보이는 바닷가 풍경.

거기에 가게 조명까지 더해져 모양이 더욱 예뻐 보이는

곳이랍니다. 

 

이렇게 보니 또 가고 싶네요 ㅎㅎ

 

이번에는 음식을 한번 볼께요!

음식도 역시 깔끔하게, 정갈하게 잘 나오는데요 

세트로 주문할 경우 나오는 주변 음식들이 

상당히 많아요~ 2명이서 드실 거라면, 메뉴판 잘 

보시기를 추천 드려요 ㅎㅎㅎㅎㅎ 

 

 

보여지는 것만 끝이 아니라, 여기에 콘치즈, 

크림 파스타, 생선구이 등등 다양한 메뉴가 같이

포함되어 나오게 되요. 

 

원래 많이 먹는 사람들이 아니기에 저희는 먹다

포기하고 남기고 왔답니다.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낸 마무리를 이렇게 맛난 

음식으로 정리하니 충실하게 하루를 보낸 듯한

느낌이었어요! 행복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