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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여행이야기(+맛집)

안동 호텔추천 여행숙소 할만 한 곳 브라운도트 호텔

by 민군™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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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의 첫날 입니다. 

여러분은 첫 시작을 평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요? 주말이 좋은가요? 

사실 딱히 생각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글을 남기면서 생각해보기로

저는 주말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안동하면 안동시장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찜닭이라는 것이 매우 유명하죠.

처음 안동에 보러 갔을 때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안동찜닭을 먹어보자 

시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평일이었어서 그런지 예상보다 한적했고 주차 같은 공간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이래서 주말보다는 평일이 여행가기는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평일의 단점 중 하나는 시장 안의 수많은 찜닭 가게 중에서 

어디가 과연 맛집이고 유명한지를 구분하기가 조금 어렵다는 것 ;;;; 

주말이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줄도 좀 서있고 가게 안이 북적거리기도 해서 

판단이 제법 쉬운데 말이지요. 

 

그 중에서도 마을 어르신들이신 듯 한 분들이 여럿 모여 계시는 가게로 

일단 들어가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초이스를 잘 한 것 같아요. 

 

 

순살로 매운맛 2단계(신라면 정도)로 주문한 비주얼 입니다. 

2명이서 갔는데도 서울에서 왔냐고 물어보시고는 푸짐하게 내어 주시는데요. 

특이한 점은 안동찜닭 집에서는 치킨무를 주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제법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서울에도 있던가?) 

 

자, 그럼 이제 배를 채웠으니 오늘의 목적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행을 간다고 결정을 하면 여러가지로 고민이 되게 됩니다. 

첫번째는 가서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바로 어느 숙소에서

묵을 것인가 하는 부분일 것인데요. 

 

 

 

그 부분에 있어 추천할 만한 오늘의 장소 바로 안동 브라운도트 호텔 옥동점 입니다.

 

 

브라운도트 호텔 안동옥동점은 시내 중간 부분에 있는 느낌입니다. 

주변에 술집은 물론 필요한 상가나 대형 마트들이 들어서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차를 가지고 이동하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대중교통 편으로는 

쉽게 잘 되어 있고 찾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건물의 외관을 한번 봤는데요. 

굉장히 깔끔하게 잘 지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저 붉은 벽돌로 세워진 기둥의 

형태는 브라운도트호텔의 나름 기준인 것 같더라구요. 브라운도트 호텔을

총 세번 이용해 봤는데 전부 저러한 외관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깔끔함이 관리를 잘 하고 있는 모양새 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차를 주차하고 안의 모습을 보고 숙소의 체크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 벽도 깔끔하게 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건물 내부에 주차장과 기계식 주차장이 있고 

바로 옆에도 외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차 문제는 딱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곳 호텔은 지하 1층에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바가 마련되어 있고, 

안에는 식빵이나 라면 같은 간단한 요깃거리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24시간 .. 아침에 조식이 제공되긴 하는데 조식 또한 간단한 시리얼과 빵 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아침 7시~ 아침 9시까지 

 

 

엘리베이터가 하나 밖에 없는게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물론 층이 높지 않고 이동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타는데 딱히 불편함 없긴 했지만 

엘리베이터가 하나라는 것은 아무래도 이용 간에 어느 정도는 제약이 발생하는 것이라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엘리베이터 이동 속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올라가서 객실을 한 번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사실 호텔이라는 건물의 구조 특성상 복도에서는 

소리 크기에 따라서는 객실 안에서는 소리가 들리게 되어 있기는 해요.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방과 방사이에는 방음이 제대로 되어 있어야 잠을 잘 때라도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이 되는데요. 

 

이 곳 브라운호텔 안동옥동점은 그러한 호텔의 기본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듯 했어요. 

다른 객실 안에서 (심지어 옆방에서) 웃고 떠드는 소리가 복도로는 들리는데 

막상 방으로 들어가니 들리지 않더라구요. 

 

(기본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의외로 잘 못 지키는 숙박 업소들 많습니다)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장면 입니다. (이는 객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쾌적한 느낌이고 무엇보다 어쩌면 보다 저렴한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익숙할(?) 수 있는

담배 냄새가 나지 않아서 매우 좋았습니다. 

 

저와 같이 간 일행 모두 담배냄새에 좀 민감한 편이라서요. 

 

객실의 방향도 적당해서 햇빛이 들어오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앞에 가리고 있는 것이 없더라구요. 

내부를 한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균 매트와 침구류 그리고 깔끔하게 정돈된 어메니티(칫솔등 사용도구) 박스를 

두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1박 이상의 장기 숙박을 할 경우에는 이 박스를 새거로 항상

교체를 해 줍니다. 수건이나 청소도 마찬가지구요. (따로 요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관광급 호텔에서 숙박한 이래 처음으로 

'팁' 을 남겨두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는 어느 곳이나 다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 곳 또한 OTT 시스템을 다 이용가능하고 

컴퓨터도 PC 방급의 사양을 가지고 있어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브라운도트 호텔은 지점과 상관 없이 PC 게임을 할 수 있는 커플 PC 룸이 존재하는데 

이 방은 다른데 비해 가격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지금 이야기한 PC 가 2대가 있어 

함께 게임을 즐기기 좋도록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한번 둘러보도록 할게요. 

 

 

욕실 또한 깨끗하게 되어 있어 여러모로 위생과 청결 부분에 있어서는 

강추할만한 숙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기를 숙소로 정하고 나서 남은 일정 동안의 안동일정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행도 돌아다니는 것이고 일도 돌아다니는 것이기에 지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돌아왔을 때 담배냄새나 방음도 제대로 안되는 불편한 숙소라면

더욱 스트레스가 생길 것인데요. 여기는 마치 집에 들어온 것 같은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되어 

제대로 쉴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안동 여행을 가거나 일정으로 숙소가 필요한 분들에게 

가서 머무를 만한 괜찮은 숙소 한 군데를 추천해 드려봤습니다. 브라운도트 호텔 안동옥동점

 

직원 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던 것은 플러스 업이었습니다. 

오늘의 소개는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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