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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여행이야기(+맛집)

강릉 경포대 숙소추천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 입니다

by 민군™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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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다니기 참 좋은 날씨가 요즘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다는 여름에만 간다는 상식! 저는 오히려 

바다 바람이 선선하게 느껴지는 가을이라서

오히려 바다를 더 찾게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소개 해 볼 오늘의 여행지 숙소추천은 바로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입니다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경포대 해수욕장 부근에 있구요. 차량이 있다면

보다 편하게 이동 가능하겠지만, 차량이 없다면 

강릉역에서 택시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있답니다. 

요금은 대략 7~8 천 원 안팎으로 나올 거에요. 

 

 

경포호 초입에 들어갈 때면 그 주변에 

우뚝 솟은 건물이 이 호텔 밖에 없어서 아마 한눈에 

알아보실 수는 있을 거에요. 생각보다 상당히 

높은 건물이었어요. 

 

여기가 사실은 인피니티 풀 이라고 하는 

수영장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해서 혹시나 사람이 

많지는 않을까 싶어 미리 체크인을 하려고 

가보았는데요. 역시나 대기 하는 사람들이 ㄷㄷ 

 

 

스카이베이 호텔은 체크인 하는 프론트가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는 객실이 동쪽과 서쪽으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많은 인원들을 커버 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실제 체크인을 동서 구분해서 하지는 않았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객실 키로 엘리베이터 터치 

이동하는 방식인데 자신의 층 이외에는 가지 못해요. 

 

 

양쪽을 자유로이 다닐 수 있는 것은 

로비와 1층, 그리고 노래방, 사우나 등이 있는

지하층과 인피티니 풀 수영장 있는 층만 이에요 

건물 외벽에서 보이지만 객실 동 자체는 나뉘어져 

있어요. (헷갈리면 안됨) 

 

일단 어렵게 체크인을 하고 짐을 우선 내려놓기 위해

객실로 이동을 해봤어요. 

 

 

통로는 의외로 좁고 어두웠는데

특별히 장식이나 인테리어 상 꾸며져 있는 것은 없구요. 

대신, 시간 대를 잘 맞춘다면 해가 뜨는 일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그 모습이 장관이에요) 

 

 

객실 안으로 들어가 볼께요. 

참고로 객실 방 안에서도 그렇지만 복도 쪽에도 

방음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들과 여행으로 가신다면, 객실 잘 잡으셔야 

덜 민망(?)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방을 열고 들어가니 입구는 좁은 듯 하지만 

바로 앞 베란다에서 탁 트인 바다가 보이니까 

다른게 사실 다 상쇄가 되더라구요. 

 

객실은 역시나 깨끗하게 정비가 잘 되어 있어요

드라이기는 물론 다리미나 샤워가운 등도 세팅이 

되어 있으나, 이 곳은 환경 친화(?) 그런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하여 욕실 내 칫솔 치약 같은 도구들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직접 챙겨오시거나 로비 층에 있는 자판기에서 

구매를 하셔야 해요

 

 

청소를 요청 할 수 있는데 벽에 있는 전등들이 모여 있는 

곳에 버튼으로 신청 할 수도 있고, 책상 위에 있는 

패드로도 신청을 할 수 있답니다. 

 

방과 욕실의 모습을 좀 보여드릴게요. 

 

 

내부의 모습은 다른 호텔들의 깔끔한 객실과 

크게 차이가 없답니다. 다만, 방마다 다를 수는 있는데 

샤워실의 벽면이 그냥 벽이 아닌 통유리에 

블라인드가 내려져 있는 상태로 되어 있는데요. 

블라인드를 안 걷는다면 미관 상(?)의 문제는 없으나 

문제는 벽이 아니라서 새벽이나 밤 늦게 화장실을 

가고 싶으면 불을 켜야 하는데 그게 다 방안으로 새어 

들어와서, 일행에게 조금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기는 해요.

 

 

옆에 하얀 벽 부분이 통유리에 블라인드에요. 

그러면 이제 고대하던 베란다 경치를 한번 볼게요

 

우선, 창을 열자마자 시원한 바다 바람과 파도가 치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장관이에요. 

 

 

날씨도 너무 밝지 않고 해서 뷰가 너무 좋았어요! 

참고로 모든 객실이 다 바다 뷰는 아닙니다. 위치에 따라서 

경포호 뷰도 있는데 경포호도 작지 않은 호수가라서 

보는 경치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기왕 가서 보는 거 바다를 보시는 것이 ㅎㅎ)

 

저녁이 되면 파도 소리도 소리지만, 해안가에서 

색소폰 부는 연주자 분들의 감미로운 소리도 

들을 수 있답니다.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 아침 조식 은 

1층에 있는 쉘 팩토리 라는 레스토랑에서 가능한데요. 

패키지로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 느껴질 수 있어요. 2만 5천원? 7천원? 선입니다. 

 

그래도 풍족하게 잘 나오는 듯 해서 

그런데로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는 있었어요.

시간은 오전 7시 ~ 오전 10시 까지에요. 

이후에는 조식 개념보다는 일반 식당 개념으로 

한식 등의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고 해요. 

 

 

그 외에도 1층에는 BHC 치킨 판매장과 주류 매장 

그리고 에스테틱 샵 등이 꾸려져 있구요. 지하에는 노래방

사우나, 무인 세탁실 등이 갖추어져 있어요. 

 

규모가 크다 보니 대체적으로 넓직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깔끔한 실내를 갖추고 있더라구요. 호텔보다는 리조트? 느낌? 

어쨌든 편하게 잘 쉬고 왔습니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들 오셔서 이용을 하시던데 

아마도 인피니티 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민군의 강릉 경포대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에

대한 솔직한 리뷰 전달 드렸어요.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모두 다 만족할 것이다! 라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저는 일단 깔끔하고 쾌적해 보이는 객실과 호텔 환경, 

그리고 부족함 없이 진행 되는 아침 조식 등에 있어 

만족스럽다 말씀 드릴 것 같아요. 

 

노래방도 좋더라구요 ㅎㅎㅎ 

 

오늘의 소식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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