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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영화이야기

영화 청년경찰과 함께 알아보는 한국경찰영화

by 민군™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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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과거의 정부나 역사를 이야기 함에 있어

어두운 면모를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기도 합니다.

사연 없는 국가가 어디 있겠냐마는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군부 독재시절까지

제법 많은 이슈를 가지고 있는 나라지요.

 

그래서 다소 비뚤어진 풍자적 형태로의 영화들이

상당히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찰과 검찰이 손을 잡거나 혹은 경제권 쪽의 어두운 세력과

손을 잡아서 결탁하는 모습 등이 그러하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치를 떨게 하는 경찰영화들

 

1993 년 개봉한 영화 <투캅스>

한국경찰영화의 거의 시조새 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성기, 박중훈 배우 주연의 영화로

두 사람의 탄탄한 연기 내공은 물론 경찰의

여러가지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개봉시점부터 인기를 얻어서

나중에 3편까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경찰이 등장을 하지만 올바르지 못한

소위 말하는 '비리경찰' 로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혈압 상승을 유도하기도 하는데요

 

2019년 개봉하고 이제는 고인이 된

이선균 배우의 출연작 <악질경찰>

 

2010년 개봉한 영화 <부당거래>

 

등은 썩을 대로 썩은 부당한 경찰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영화로 호평이 자자 했었습니다.

 

 

반전을 노리는 한국경찰영화

 

비단 영화 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경찰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느낌은 '부정' '부패' 등의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는 그들이 실제 보여준 과거의 사실들만 보아도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건을 은폐하거나 날림 수사를 하거나 심지어는 범인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 '암수살인' 에 가짜 용의자를

만들어 두고 눈가림을 하는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었죠.

 

하지만

최근에는 소위 말해 경찰보다 '더한' 나쁜 놈들이

실제로 많이 생기다 보니 이를 소재화 하면서 오히려

경찰이 의롭고 정의로운 역할을 하거나

재미있는 소스를 담당하는 영화 스타일로 바뀌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경찰은 아니지만 경찰대학 학생으로써

의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을 담은

2017년 개봉작 <청년경찰>

아직 경찰들도 아닌 대학생들이 정의로운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로 아직 대한민국 경찰의

미래는 '밝다' 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메인 주제는 무거운 내용이기는 하나

유쾌함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흥행성공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박서준 배우, 강하늘 배우 훈훈한 남 배우 두 명이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다른 걸 떠나서 둘 다 너무 잘생겼잖아요.ㅎㅎ

 

이렇게 나쁜 놈들을 소탕하고자 하는경찰영화는

전, 후에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2017년 개봉하였고

"니 내 누군지 아니?"

"돈 받으러 와서 그거까지 알아야 되니?"

이 외에도 여러 예능에 소개 될 정도로

많은 패러디, 인기 몰이를 한 작품

 

바로 <범죄도시> 입니다.

 

 

주인공이 다칠까 전혀 걱정되지 않는 배우

마동석,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대 배우로 거듭난

이제는 연기자인 윤계상, 두 배우가 열연한

작품으로 현재 4편 까지 개봉을 한 상태입니다.

 

매 시리즈가 크게 호평을 받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경찰의 소임을 다 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보여지는 작품인데요.

 

혹시나 아직 범죄도시 영화나 시리즈를 본 적이 없다면

이는 꼭!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제는 의로운 경찰이 되어보자 한국경찰영화

 

이제는 한국경찰영화의 판도가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앞전에 말했듯이 워낙 세상에 나쁜 놈들이

너무 생겨나고 있으니 이를 타진하는

경찰들의 새로운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악인들과 손을 잡지 않으려는

의로운 경찰들이 있지요.

 

그 대표적인 영화 중 하나가 바로

2015년 개봉한 <베테랑> 입니다

 

황정민, 유해진, 장윤주 등

연기도 연기지만 코믹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배우들이 출연하여 영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베테랑 2> 도 개봉을 했습니다.

<베테랑 1> 에서는 한 때 이슈가 되었던, 지금까지도

암암리에 존재하고 있는 이른바 '갑질사건' 은 물론이고

모 클럽의 '마약사건'을 연상시키는 내용이 합쳐져서

유쾌하고 또 멋지게 일망타진하는

스토리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포스팅에 언급해도 되려나 싶긴 하지만

현재 영화와 유사한 사건으로 처벌을 받은 배우님도

악역 연기 자체는 잘 했다고 평가 받기도 했죠

 

 

2019 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

조금은 다 모자라 보이는 형사들이지만 범인을

잡겠다는 의지 하나로 밤낮을 불사르며 결국 사건을 해결하는

본연의 모습을 다 하는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 또한 대단한 흥행 성공을 하면서

여러 예능에 패러디 되기도 하고, 유행어를 생산해

내기도 했습니다.

 

 

영화 <베테랑> 시리즈의 경우 정말 무거운 이야기를

풀어 내 가면서 사이에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 했다면

이 <극한직업> 의 경우에는 코믹적인 하나의 '팀' 이 이런저런

사건을 해결해 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서

범죄가 '주' 인 영화인지 '부' 인 영화인지에 초점이

분리되는 스타일의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미 연기력 만큼은 정평이 나 있는 류승룡 배우를 시작으로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재미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도 범죄도시나 베테랑처럼 혹시

못 보신 분은 없을 듯 하나, 아직 못 보셨다면

꼭 보시라 추천 드리고픈 영화입니다.

 

 

오늘은 경찰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한국경찰영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부당하고 부정적인 경찰의 모습도 있지만

모든 경찰들이 그러한 것은 아니며,

국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말 그래도 '본연의' 임무에 노력하는

경찰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기에

앞으로도 긍정적인 이미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영화에서도 힘 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용이 괜찮았다면 공감, 댓글 부탁 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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