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맛집투어, 본가삼치, 원조신포닭강정, 소사 38소갈비, 강남 꼬끼오 장작구이
맛집을 돌아다니는 것은 늘 언제가 행복하고 즐거운 일입니다.
오늘은 인천 맛집 투어를 다녔던 기록에 대해서 공유,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모두 민군이 직접 방문하여 내돈 내산 한 포스팅 입니다.
1. 인천 본가삼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동인천 한 쪽 골목은 이미 '삼치거리' 로 유명하고 그 중에서도 초입 쪽에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있는 곳 바로 '본가삼치' 입니다.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00 ~ 저녁 22:00
▶ 전화번호 : 032-773-3792
▶ 인기메뉴 : 생선구이(세트,단품) 각 종 전류, 찌개 등
동인천이나 인천, 제물포 등 지하철 1호선을 기점으로 하여 인천 안쪽에 있는 곳들은 아직 옛날의 고즈넉한 모습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도 그러한 느낌 중에 한 곳인데요. 분위기 못지 않게 맛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류나 다른 메뉴들도 많지만 삼치거리에 들어온 만큼 당연히 생선구이는 이용 해 보시는 것을 추천하고, 거기에 고추장찌개나 순두부찌개 같은 메뉴는 적극적으로 추천 할만한 메뉴 입니다.
2. 원조신포닭강정
이 곳 또한 외국인 방문객들도 한번은 방문해 본다고 할 정도로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신포시장을 닭강정으로 유명하게 만든 몇 군데 가게 중에 한 군데 이기도 하구요. 예전에는 포장만 가능하던 곳이었는데 이제 가보니 바로 먹을 수 있는 곳도 마련이 되었더라구요.
▶ 영업시간 : 평일 10:30 ~ 22:00 // 토.일 10: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 전화번호 : 032-762-5800
▶ 인기메뉴 : 닭강정, 후라이드 치킨
오랜 시간을 거쳤지만 리모델링 등을 한 탓에 옛날의 기억하고 있는 모습은 없습니다. 하지만 맛만은 보장할 정도로 변치 않고 유지를 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이 매장은 소주를 판매하지 않고 맥주만 가능하므로 소주를 생각하시는 애주가 분들이라면 참고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리모델링 탓에 깔끔하고 분위기는 좋습니다.
3. 소사 38소갈비 본점
부천, 소사, 송내 이 라인으로 하여 인천과 인접한 이 동네에도 여러가지 추천 메뉴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고기를 좋아하신다면 꼭 놓칠 수 없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여기 38 소갈비 집에서 파는 소갈비살 일 것 입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을 만나러 간다면 한번 쯤은 추천 받는 대표 메뉴기도 한데요. 일단 고기 자체도 맛이 있고, 가게 자체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고, 이에 대한 반증인지 이 동네에만 본점을 포함한 4관까지 지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영업시간 : 평일 11:00 ~ 23:00
▶ 전화번호 : 0507-1374-2938
▶ 인기메뉴 : 소갈비살, 모듬한판, 갈비살 정식 등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일반 고깃집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고기와 양념이 상당히 질 좋아보이는 느낌이고 밑반찬들도 깔끔하게 나오는데 과하지 않습니다. 언제든 리필도 가능하구요. 그래서 자리만 많이 차지하는 느낌보다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갈비살도 맛있지만 갈비탕도 괜찮았어요.
4. 강남 꼬기오 장작구이
내죽 인천맛집 투어 소개 하다가 갑자기 강남으로 넘어와서 다소 놀라실 수도 있겠습니다. ^^ 마무리도 이동한 탓에 한 루트로 붙잡고 포스팅을 하다보니, 양해 부탁드리며. 이 곳은 이미 강남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이라면 퇴근 후 한잔하기 좋은 장소로 유명한 곳 입니다.
▶ 영업시간 : 월~토 16:30 ~ 03:30 // 매주 일요일 휴무
▶ 전화번호 : 0507-1321-9010
▶ 인기메뉴 : 장작구이, 골뱅이, 기타 안주류 등
예전에는 저녁 퇴근 무렵 방문하면 무조건 '웨이팅' 이 있어야 하는 유명 맛집이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 보다는 조금 덜 하지만 여전히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화덕에서 직접 구워내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장작구이라는 설정 상 많은 재료나 소스를 가미하지는 않지만 그 자체로도 맛있는 집입니다. 소주 안주로 적격인 주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맛집에 강남 장작구이 집까지 하루 있었던 투어 일정의 기록을 담으며 소개를 해드려 보았습니다. 어딜 가든 좋은 사람들과 있으면 좋은 자리 임에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왕지사 맛난 음식을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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